안산
안산시 장애인·고령층 ‘오픈마켓 창업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2018/03/15 [12:1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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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에서 장애인·고령층 ‘오픈마켓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했던 컴퓨터 기초교육, 컴퓨터 자격증 취득 등의 기존 교육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대한 ‘취약계층 온라인 마케터 육성 교육’ 사업에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이다.

 

‘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소자본, 무점포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오픈마켓 쇼핑몰 등록 및 판매제품 판매 교육 ▲사업자등록 신고, 세무교육 및 1:1 실전판매 교육 등으로 전체 교육생의 50%이상 창업이 교육 목표다.

 

교육생은 공공․민간기관에서 정보화교육을 3개월 이상 수료했거나 정보화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 고령층으로 창업의지가 있어야 하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8개월 동안 온라인 마켓 창업교육 및 실전 판매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031-405-465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개 교육기관 56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목표인 50%을 초과한 32명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고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교육생 중 월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 창업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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