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청년정책 공식 파트너 ‘울산청넷’ 본격 가동
분과별 발굴 안건 공개토론, 시 공식 제안 안건 채택 등 논의
기사입력: 2018/03/16 [08: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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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의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울산 청년네트워크(회장 강상묵)가 3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성남동 소재 복합음악공간 ‘플러그인’에서 2018년 제1회 울산 청년네트워크(‘울산청넷’)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분과별로 발굴된 안건을 전체 회원들과 공유하고 공개토론을 거쳐 울산시에 공식 제안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이다.

 

앞서 울산청넷은 지난 2월, 4개 활동영역으로 구성된 분과단위로 회의를 갖고 총 11건의(자체 협의안건 7, 정책안건 4) 의견을 도출한 바 있으며,

 

오늘 회의는 지난 2월 회의의 연장선상으로서 정책제안과 울산청넷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울산청넷 회장 주재로 진행된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논의되는 정책안건은 좀 더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향후 시에 공식 제안하게 된다.

 

한편, 오늘 회의를 이끄는 강상묵 회장은 “울산청년 대표 기구로서 올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만큼, ’울산청넷‘이 중심이 되어 울산 청년들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기 울산청넷은 지난해 8월 25일 50명으로 출범하였으며,

 

분과별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12명, ▲주거․생활안정 분과 12명, ▲문화 활성화 분과 13명, ▲고용․일자리 분과 13명 등 4개의 정책 분과로 구성되어 있고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청년의 다양한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며, 전체회의는 분기별로,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활력이 국력이고 도시 경쟁력의 근간인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살아있는 정책이 울산시에서 실현되도록 청년과의 소통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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