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확인이 어려운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인 ‘공공 i-pin 서비스’가 본격 실시된다.
울산시는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 i-pin 서비스’를 새해 1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 i-pin은 회원가입 및 게시판 글 등록시 본인 확인수단으로 사용되며,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09년말까지 기존 실명확인과 병행 실시된다.
이용 방법은 ‘공공 i-pin 센터’(www.g-pin.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클릭 후 기본정보(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를 입력하여 i-pin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는다.
이어, 발급받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본인확인 후 홈페이지 회원 가입 또는 게시판 글 등록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 i-pin은 공공 i-pin센터에 한번만 등록하면 주민등록번호 대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서비스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므로 인터넷을 보다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i-pin : 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약자로 인터넷상 개인식별 번호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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