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소방서, 연일 폭염에 온열질환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8/07/23 [15:5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진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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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연일 35℃ 이상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등)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일 때를 폭염이라 하며, 폭염으로 인해 매년 평균 10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심각하면 사망하는 사건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여 무더위와 관련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또한,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에어컨, 선풍기)등을 정비하고, 외출 시를 대비하여 모자, 햇빛가리개, 썬크림 등을 준비한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예방법을 준수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진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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