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영현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 연향119안전센터에서는 폭염기간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살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및 저소득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오후 열기가 강렬한 시간대에 소방차량을 이용해 주변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살수활동을 하고 있다.

폭염 취약지역 살수활동과 더불어 순천시에서 운용하는 살수차에 소화전 사용 지원과 급수 요청시 생활용수 지원 및 농작물 가뭄 피해예방을 위한 농가 급수지원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김준호 연향119안전센터장은 독거노인, 고령 노인쉼터 등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활동과 더불어 살수활동 및 급수지원 활동을 폭염 기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이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