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올해 7월부터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청와대 '화재안전대책특별TF'의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 전국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통해 '세계 TOP 5' 수준의 화재대응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화순소방서는 우선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노유자시설 등 219개동에 대한 소방·건축·가스·전기분야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시행하게 된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관내 화순고인돌전통시장 및 화순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운용 중인 홍보 전광판과 스크린 등을 활용한 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영상 송출, 홍보용 플래카드를 게첨 등을 통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알리고 있다. 또 SNS(페이스북ㆍ트위터 등)을 이용해 모바일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도연 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진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