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재래시장 등 화재예방에 다함께 노력하자
기사입력: 2018/08/31 [14:11]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영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장 및 아파트, 주택가 등 어느 곳이든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 출동이 늦어져 초기진화 시기를 놓쳐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시장 등 밀집상가지역 시설은 빠른 연소확대와 독성이 강한 연기가 발생하는 등 다른 소방대상물과 여러면에서 비교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불이 났을 때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경우가 많다.

 

여름철 각 점포에서 사용 중인 냉방장치의 과다 사용 등으로 전력소모가 많고 또한 한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개의 전열기기를 사용하면 과부하가 되어 합선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콘센트의 용량에 적정하게 전열기기를 사용하여야 하는 등 과부하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상인들은 이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혹시라도 화재가 발생하면 119신고와 함께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자율방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방차가 긴급 출동할 때 소방활동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불법 주·정차 차량이기 때문이다. 이런 소방통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의 이동·제거에 따르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법에 앞서 소방통로 확보는 운전자로서 준수해야 할 기본임을 명심해야 한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편스토랑’ 류수영, 슈트 입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