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 화재사고를 예방하자
기사입력: 2019/01/08 [00:04]  최종편집: ⓒ 보도뉴스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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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이다. 두툼한 옷에 해맑은 어린이들의 뛰노는 웃음소리가 절로 미소 짓게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난방기 등 전열기구 취급이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곤 한다.

일단 화재가 발생되면 어린이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대피하지 못하고 유치원이나 소방서에서 배운 대피요령을 모두 잊고 부모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어른들 또한 당황하게 마련이다.

 

아이들만 집에 남겨둬야 할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평소 부모가 자녀에게 불장난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 화재예방교육을 철저히 해둬야한다.

 

또한, 성냥, 라이터, 양초, 유류 등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위험한 물건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두어야 한다.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은 손이 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부모가 외출 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필히 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

 

아울러, 화재예방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내 가정에서 불이 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며, 소화기 보관위치와 사용법, 충압상태를 확인해 두도록 하자.

 

 

끝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우리 집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가상화재 대피로를 그려본다거나 사전에 피난요령 등에 대해 주지시켜 둘 필요가 있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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