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1,000억 돌파!
기사입력: 2019/01/14 [08: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2018년 누적 매출액이 1,13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3년 50억 원 대비 22.6배, 전년도인 2017년 매출액 863억 원 보다는 31% 늘어난 금액이다.

 

도는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직매장 확산 및 지원사업 확대를 꼽았다.

 

경기도는 그동안 직매장 건립비용과 연중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및 저온저장고 등 생산시설 확충을 집중 지원해 왔다.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참여농가 조직화 교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포장재 제작비용, 소비자 교류행사 등 6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도는 2018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18개 시군에 44개로 확대했다.

 

현재 참여 농가는 9,803농가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참여 농가당 매출액은 1,153만 원으로, 농업인 중 특히 중·소농 농업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활성화 사업으로 8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활성화 해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도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배우 이세희, 반려견과 함께한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