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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월대보름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기사입력: 2019/02/15 [14:4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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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2019219)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로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안전하고 행복한 정월대보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은 보름달이 가장 크게 뜨는 날로 매년 음력 115일 입니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한 해를 계획하고, 운세를 점쳐 보는 달입니다. 보름달이 가장 크게 뜬 뜻의 대보름은 달빛과 어둠, 질병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을 뜻합니다. 또한 풍요로움이 가득한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에 하나이며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하고, 정월대보름 음식을 먹으며 보내는 날입니다.

 

쥐불놀이는 깡통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서 나무와 짚을 넣고 불을 붙인 다음 줄에 달아서 빙글빙글 돌리는 민속놀이입니다. 쥐불놀이는 정월대보름 밤에 쥐불을 놓아 벌레를 없앤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기 앞서 사고예방과 불조심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정월대보름을 보내기 위해 산불화재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기.

2. 산림 또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못하게 하고, 산불조심을 당부하기.

3.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하기.

4. 산불 발견시에는 119, 산림관서 혹은 경찰서로 신고하기.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니,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를 즐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이 모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정월대보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최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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