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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응급처치 ! 이렇게 대처해요
기사입력: 2019/02/18 [10: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나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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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화재가 많이 일어나고 화상을 입는 분들이 많은데요,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를 하셔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래서 화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상은 1, 2, 3도 단계별로 있습니다. 1도는 피부표면에 손상을 입은 경우를 말하며 통증이 발생하고 피부가 붉어지고 붓습니다. 2도는 피부 내피까지 손상을 입어 심한 수포와 진물이 나타나며 물집은 터트리지 않아야 합니다. 3도는 피부 속 근육층까지 심한 손상이 나타났으므로 화상 부위 피부는 죽고 주변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화상을 입었다면 시계, 반지 등의 장신구를 제거합니다. 심한 화상이 아닌 경우 흐르는 물에 10분간 식혀줍니다. 물집이 잡힌 경우에는 터트리지 않고 놔두셔야 합니다. 화학약품에 의한 경우 응급처치로 흐르는 물에 약품을 모두 제거해야 지속적인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화상은 뜨거운 열에 나타나지만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전기장판이나 핫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핫팩은 70도까지 올라가서 화상을 입기 쉽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사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화상도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화상에 대처하시고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방지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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