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 ‘차라리 내가 앓았으면...’
16년간 아토피피부염 앓던 동민이, 아버지의 감동사연 화제
기사입력: 2010/04/06 [11: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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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민이 사용전후 사진     © 이상백 기자



 

 

 

 

 

“아토피에서 벗어나고서야 비로소 감사의 글을 보냅니다”

지난 16년간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들(동민이)을 옆에서 눈물로 지켜보며 보살피다 우연히 인터넷검색을 통해 신문기사에 난 ‘아토피킬러’를 접하고 이젠 완치라는 최종목표에 다다르게 됨에 따라 그간의 아픔과 좌절, 치료의 어려움 등을 공개한 동민아버지의 편지가 아토피안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논현한의원(www.knkm.co.kr) 한의학박사 민영기 원장이 다년간의 임상을 통해 연구개발한 ‘아토피킬러’가 동민이처럼 중증아토피환자나 10년 이상 성인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그동안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아토피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민아버지가 민영기 원장에게 보내온 편지에는 16년간 국내에 내놓으라하는 h대학병원, s의료원, e대학병원 등과 아토피전문한의원, 피부과에서 치료를 했지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내성으로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피부가 코끼리피부처럼 두꺼워지거나 붉은반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 얘기를 시작으로 긴 편지를 써 내려갔다. 또한 담당 의사나 교수로부터 동민이는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을 때에는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고 했다.

편지에는 ‘그동안 시간과 정성 그리고 돈을 잃은 것도 크지만, 그 어느 누구도 완치라는 희망으로 이야기를 하는 분이 없어 상실감에 젖은 아들은 두 번에 걸쳐 극단적인 생각을 실행에 옮겨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기도 하였답니다’라는 안타까운 내용도 담고 있다. 실제로 중증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누구나 한두 번 극단적인 생각 혹은 행동을 하게 된다. 그만큼 아토피가 어렵고 힘든 병이라는 증거이다. 심지어 동민이는 국내치료를 포기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토피의 권위자로 알려진 야마시다 박사를 찾아가 13개월 치료를 받았지만 결과는 국내와 마찬가지였다.

그밖에 지인소개로 이탈리아 사해소금을 통해 아토피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가 10개월여를 치료했지만 결국 아토피가 변이되어 아토피성변이건성으로 변질판정을 받게 되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민이의 몸무게가 무려 14kg이나 빠져 면역력회복이 더욱 힘들게 됐다. 치료를 포기할 수 없었던 동민이는 신문광고에 자주 나오는 oo한의원에서 배독약을 먹고 배독과정 중 명현반응이 심각할 정도라 응급실에 두 번이나 실려 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나마 동민이는 강한의지로 무염식과 채식위주의 식단을 철저하게 지켰으며 비가 오나 눈이 와도 산에 오르기를 빼먹지 않기를 19개월. 드디어 모공이 조금씩 열려 피부호흡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해발 200m도 올라가질 못하던 녀석이 치악산 정상을 등반할 정도로 호전됐다. 하지만 문제는 이때 또 생겼다. 모공이 열리니 가려움과 진물이 장난이 아니었다. 진물로 인해 옷을 입을 수조차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매일 다니던 등산도 포기해야 했고 동민아버지는 이 순간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갔다가 또다시 절망으로 돌아가란 말인가’라고 되뇌면서 그 당시를 회상하고 쓴웃음을 짓기도 했다고 했다.

이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시도한 게 지금 완치라는 종착점에 있게 해준 ‘아토피킬러’라는 제품이다. 2007년 10월 13일 처음 사용을 시작하여 2008년 6월 중순까지 타제품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판단에 사용을 중도에 포기하려 했지만 기구매 해둔 재고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몇 개월 더 사용했고 결과는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사용11개월째에 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포기하기를 3주째 이상한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사용을 중단한 후에 오히려 동민이의 피부에 조금씩 매끄러워지고 진물이 멈추는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제품을 중단했기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경제적인 부담과 완치에 대한 의구심이 재사용을 망설이게 했지만 아내와의 상의 끝에 더 사용해보기로 결정했다. 다시 사용한지 9개월이 되었을 때 정상적인 사람과 크게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으며 현재는 완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관리차원에서 아직도 계속 사용 중이지만 절망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16년을 되돌려준 강남논현한의원 민영기 원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아토피, 유아아토피, 성인아토피 등 종류가 다양하며 치료방법에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민영기 원장이 개발한 ‘아토피킬러’는 고온에서 추출한 한약재 성분을 천연광물질에 흡수시켜 피부 독소를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4~6달이면 가려움과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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