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과, 한방, 치질, A형간염, 신종플루 까지 의료실비보험이면 OK
치과, 치질, 한방, A형간염, 신종플루 의료실비보험이 보장해
기사입력: 2010/05/04 [17:41]  최종편집: ⓒ 보도뉴스
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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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기초보험이라고 한다면 어떤 보험이 있을까? 기초보험이 되기 위해서는 보장내역이 넓으면서 월납 보험료가 싸야한다.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 상품이 바로 손해보험사의 의료실비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이란 민영의료보험, 실손의료비보험 등으로도 불린다. 월 2~3만원의 작은 금액으로 감기 같은 작은 병부터 암, 뇌경색, 성인질병등의 큰 병, 갑작스러운 상해사고까지 실비로 보장을 하며 국민건강보험의 비 급여 대상인 mri, ct, 특수검사, 내시경 등 고가의 검사비용과 한방병원에서의 병원비까지 본인부담금을 보장 해줘 전 국민의 기초보험이었다.
 
의료실비보험 치과치료, 치질, 한방, 암, 신종플루 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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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치과치료와 치질은 모든 의료실비보험상품에서 보장하지 않는 내역이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민영의료보험이 치과치료와 치질 등의 항문질환 까지 자기부담금을 보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009년 9월 발표한 실손형 민영의료보험표준화방안에 의하면 기존까지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던 치질 등의 직장/항문질환을 보장하게 한다고 했으며, 치과치료도 보장하게 했다.
 
물론 임플란트처럼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항목은 제외된다. 기존에도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장하던 한방치료부분은 의료비만 지급되는 방식에서 통원비까지 확대되었으며, 치매부분은 상해나 질환으로 발생한 치매를 보장 하지만 노화에 따른 자연발생적 치매는 보장받을 수 없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약관에 명시된 질병만 보상하는 생명보험사 방식이 아닌 손해보험의 실손의료비를 돌려주는 방식이기에 신종 질병에도 보장이 가능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신종플루나 변종플루, a형간염의 의료비도 자기부담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예방접종비는 보상불가)
또한 암진단비 특약을 추가하면 암보장 개시일인 90일 이후에 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고, 고액암진단비 특약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고액암으로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따라서 고액암일 경우 일반 암진단비와 고액암 진단비를 같이 보장받아 총 6천만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요즘 남성에게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뇌졸중, 뇌혈관 질환,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가입시도 3천만원을 보장해준다. (보장은 각 보험사마다 조금식 다를 수 있음)
정확히 모든 병을 다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관에서 명시하는 소수의 질병을 제외한 많은 질병을 대비하게 하는 보험은 의료실비보험 외에 어떤 것도 없다.
 
가입시는 반드시 자산관리사와 모든 상품을 비교해야
 
그렇다면 의료실비보험가입은 어떻게 해야할까? 좋은 보험이라는 건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며 갱신주기 및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으니 염두해야 한다.
 
최근 보험비교전문 포털사이트인 실손보험넷(www.silbimall.com)에서는 국내 10개 손해보험 회사의 민영의료보험 / 추천암보험 등을 비교해 고객에 맞는 의료실비보험추천과 암보험추천상담 1:1 맞춤 컨설팅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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