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연스런 짙은 눈썹, 모발이식으로 가질 수 있다
기사입력: 2010/08/31 [11:1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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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호됐던 남성상은 남성다움이 물씬 풍기는 남자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선호도는 부드러운 남자로 옮겨갔다.

그리고 최근엔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꽃미남과 짐승남을 혼합한 이미지가 선호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렇게 변화되는 남성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공통된 외모적 특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짙은 눈썹이다.

과거 터프가이가 대세이던 시절이나, 현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대세인 때에도 남성들의 짙은 눈썹은 언제나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자 스타들만 보더라도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데, 2pm의 닉쿤, 빅뱅의 탑, 김현중, 이승기 등 모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남성 이면서 짙은 눈썹을 소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눈썹의 가장 큰 기능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고 표정을 만들어주는데 있다.

위로 치켜 올라간 눈썹은 사나운 인상을 주며, 아래로 내려간 눈썹은 순한 인상, 일자 눈썹은 고집있고 우직한 인상을 준다. 또 짙은 눈썹은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만드는데, 눈썹이 흐리면 날카로워 보일뿐 아니라 퉁명스럽다는 오해를 사기도 쉽다. 또한 이목구비까지 흐려 보이고 평범해 보이는 인상을 준다.

그렇다면 짙은 눈썹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콤플렉스를 극복해야 할까?

여성들은 화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지만 남성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

모발이식전문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원장은 “보통 사람의 평균 눈썹은 약 200개 정도입니다. 하지만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그 숱이 현저히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모발이식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눈썹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의 눈썹이식을 위해선 원래의 눈썹 모발이 자라는 방향을 따라 안쪽, 중간, 바깥쪽에 따라 각각 다른 방향으로 이식해야 합니다. 이식하는 모발은 눈썹의 색깔과 굵기를 고려해 선택하게 되는데, 이식한 모발은 후두부 모발의 특성을 계속 가지고 있으므로 계속 자라는 성질이 있어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눈썹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기도 하고 땀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생리적 기능, 그리고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미적기능을 한다. 우리는 현재 자기표현의 시대에 살고 있다. 만일 연한 눈썹이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장애가 된다면 신중한 판단 하에 눈썹 모발이식 수술이란 방법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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