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부 창업으로 유망한 치킨전문점 ‘치킨뱅이’
불황기에는 인건비 절약하는 ‘부부창업’에 투자하라!
기사입력: 2010/12/27 [10: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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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전문점 '치킨뱅이'     © 이준 기자
2011년 화두는 불황이다. 불황기 창업에는 고정비가 가장 높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부부 창업’이 선호된다. 소자본 창업자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자금이다. 창업 당시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지만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지출경비 또한 만만치 않다.

최소 경비로 점포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인건비 절약. 점원을 별도로 두지 않고 부부가 함께 운영을 한다면 외부 지출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배달, 영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이라면 역할 부담을 통해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석이조의 사업 운영은 물론 매출소득도 두 배로 올리는 부부창업 업종을 알아본다.

부부 창업으로 유망한 치킨전문점 ‘치킨뱅이’(www.chickenbaengi.com)는 유행을 쫒는 최근 창업 시장에서 20년 전통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로 통한다. 치킨뱅이는 다른 프랜차이즈처럼 특별한 홍보와 마케팅 없이 10년 이상 자생적으로 브랜드를 키워온 곳이다. 잔뜩 거품을 만들어 가맹점을 유치하는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차원이 다르다. 현재 영업하고 있는 매장 점주들의 입소문과 점주 지인을 통해 하나둘씩 매장이 오픈되다 보니 ‘치킨뱅이’ 브랜드에 대한 점주들의 자부심이 대단히 높다.

최근에는 매장 오픈을 위해 간접적인 홍보와 마케팅보다는 점주들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tv cf는 물론 드라마 제작지원 같은 직접 홍보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공존공생해야 살 수 있다.’는 본사 취지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가맹본사들이 본사가 얻은 수익으로 제2, 제3의 가맹점 유치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 ‘치킨뱅이’ 본사는 올해 tv cf와 ppl을 통해 기존 가맹점의 매출을 2배 이상 향상시킨 바 있다.

 ‘치킨뱅이’ 본사는 정직한 프랜차이즈를 표방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낮은 개설비를 가맹조건에 내걸고 예비 창업자를 현혹하여 공사 진행 중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킨뱅이’에서는 정해진 금액 외에는 일체 추가비용 없이 가맹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치킨뱅이는 자칫 ‘치킨과 골뱅이’의 합성어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치킨뱅이의 본래 의미는 ‘치킨에 푹 빠진 사람’ 즉 ‘하루라도 치킨을 먹지 않으면 살지 못 하는 사람’을 뜻한다. 치킨뱅이의 치킨은 수많은 치킨 ‘애호가’를 양산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100% 국내산 순 생닭(영계닭)을 24시간 이상 한방 재료를 넣고 숙성해 매일 신선육만을 매장에 배송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완제품 형태로 배송된 생닭을 번거로운 작업 없이 특수 제조된 압력 튀김기에 넣어 조리한다. 이렇게 조리된 치킨은 닭 특유의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다. 또한 한방재료가 가미된 파우더는 튀김옷이 두꺼운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닭 표면에 아주 얇은 튀김옷만 만들어 기름이 적게 배여 느끼함이 없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치킨 색깔이 까만 이유는 치킨의 느끼한 맛과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몸에 좋은 순수 국산 한방재료 20여 가지와 24시간 적정 온도에서 갖은 양념으로 갈비 재듯 숙성하여 속살까지 양념이 배어들어 진한 갈색을 띄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닭의 염지 과정이라고 하며, 치킨뱅이의 독특한 염지법은 20년 전통의 노하우.

치킨뱅이의 대표 메뉴는 4가지로 요약된다. 바삭하고 담백하며 부드럽고 촉촉한 가족 건강식 ‘후라이드치킨’과 허브향이 감도는 순살에다 알싸하면서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신선한 파가 어우러진 ‘순살파닭’, 후라이드 치킨에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양념치킨’, 몸에 좋은 매콤달콤 마늘소스를 넣은 ‘마늘치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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