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알아두면 좋을 상황별 응급처치법!!
기사입력: 2021/03/05 [10: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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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언제 어디서는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한다. 그럴때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응급처치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자.

 

 

◆ 요통이 있을 경우

 

 

-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게 좋으며 자세는 가슴쪽으로 무릎을 굽히고 턱을 가슴에 붙인다.

 

 

또한, 무릎 및 허벅지 사이에 이불을 놓는것도 허리에 무리를 주지않기에 좋다.

 

 

◆ 목에 생선이 걸렸을 경우

 

 

- 밥을 먹는건 금물이다. 밥을 삼키는 과정에서 상처가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한다.

 

 

◆ 화상을 입었을 경우

 

 

- 화상을 입은 부위에 차가운 물을 20분 정도 흐르는 물에 댄다.

 

 

민간요법(된장 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골절을 입었을 경우

 

 

- 골절이 의심되면 가능한 움직이지 않고 붕대로 감싸고 고정을 시켜 준다.

 

 

최소한 덜 움직이는 것이 빠른 회복에 효과적이다.

 

 

◆ 귀에 벌레가 들어간 경우

 

 

- 주위를 어둡에 한다음 귀안에 밝은 빛을 쐬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거나, 식용유 등 기름을 귓속에 넣으어 벌레가 떠오르면 제거 할수 있다.

 

 

◆ 낚시 바늘에 찔린 경우

 

 

- 바늘부위 끝을 잘라내고 해당 부위에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며 병원을 방문한다.

 

 

◆ 열사병으로 쓰러진 경우

 

 

-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의복을 벗겨 찬 수건을 신체 부위에 닦아 체온을 떨어뜨린다. 또 환자가 약간의 소금을 물에 타 먹임으로써 염분을 보충해준다.

 

 

◆ 벌에 쏘인 경우

 

 

- 벌침이 있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한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해주며 병원을 방문한다.

 

 

◆ 배가 아플 경우

 

 

옷이나 벨트를 느슨하게 한다. 환자가 편한 자세를 취한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배에 감싼다.

 

 

◆ 염좌 및 타박상이 있을 경우

 

 

- 삔 부위를 들어올리고 20분 얼음 찜질한다.

 

 

◆ 설사일 경우

 

 

-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한다. 음식 섭취 하지 말고 수분을 섭취한다.

 

 

보리차나 이온음료가 도움이 된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간단한 응급처치 외에는 현장에서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는 게 가장 좋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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