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의 친구‘소화기’
기사입력: 2021/04/07 [09: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우리들의 주변에 흔히 보는 빨간색 소화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소화기는 초기에 불이 나면 제일먼저 쉽게 화재를 진압해 주는 매우 중요한 친구이다.

 

 

소화기는 일반적으로 분말소화기를 비롯해 할론소화기, 자동식소화기, 투척용소화기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 형태에 맞게 사용되는 소화기 중 가장 많이 비치되어 있는 분말소화기는 축압식, 가압식으로 나누어 지는데 우리 주변에서는 축압식 소화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평소 안전에 관심이 많다면, 소화기는 언제나 점검을 하여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을 것이며, 어쩌면 먼지에 쌓여 구석에 버려져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많이 쓰는 축압식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있어 화살표가 녹색을 가리키면 정상, 노란색이나 적색을 가리키면 교체할 시기이다.

 

 

점검하는 방법은 소화기를 거꾸로 뒤집어 안에 있는 소화약제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어 알수 있다.

 

 

정상적인 소화기는 약제 가루가 분사하여 떨어지는 소리가 나며, 굳은 소화기는 큰 덩어리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

 

 

혹시 모를 사용법을 알아보자.

 

 

소화기 사용방법은 안전핀을 뽑고 호스를 쥐고, 불을 향해 힘껏 손잡이를 움켜쥐며 바람을 등지고 비로 쓸듯 골고루 약제를 뿌려준다.

 

 

말 그대로 소화기는 초기에 사용되며 불이 확산될 경우에는 지체없이 비상구를 이용하여 신속히 외부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우리의 소중한 친구‘소화기’를 다시 한번 깨끗이 닦아주고 점검을 하면 영원한 친구가 될 것이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