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 ‘용암에서 수암까지’…봄꽃 만개한 사색길 각광
- 6.5㎞ 내포사색길 사회적 활력 재충전할 힐링 포인트로 인기 -
기사입력: 2021/04/15 [10: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색길     ©충남도

 

충남도가 봄꽃이 만개한 내포사색길을 사회적 활력을 재충전할 힐링 포인트로 소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에 걸쳐 조성된 내포사색길은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6.5㎞ 숲길로, 얕은 능선으로 조성됐다.

 

산책로를 따라 특화조림 등의 사업을 실시한 곳에는 이달에 들어 산수유와 칠자화 등 다양한 화목류, 초화류 등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으며, 완연한 봄맞이를 시작하는 중이다.

 

특히 홍성구간(2㎞)의 사색길은 계단이 없고 경사도도 8% 이내인 평탄한 무장애 길로 만들어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도 산책과 꽃놀이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코로나 시국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꽃으로 수놓은 내포사색길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받아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처음부터 정려원이었던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