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과장 김태종)는 지난 4월 도심 외곽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우수관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마다 발생하는 상습적인 침수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와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실시한 우수관 정비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한 공사는 구산면 내포마을에 우수관로(D500mm) 160m, 진전면 진목마을에 우수관로(D500mm) 114m, 진동면 죽전마을에 우수관로(D800mm) 90m를 설치해 인근 하천에 우수를 유입시키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김태종 하수시설과장은 “이번 농어촌 마을 우수관 정비 사업이 완료되어 침수피해를 방지해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와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배수불량이나 하수도 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은 면밀한 조사와 대화를 통해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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