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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먼저」당신의 비상구는 안전한가요?
기사입력: 2021/09/01 [14: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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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불이나면 가장먼저 해야하는 행위가 있다.

 

그건 화재진압이 아닌 바로‘불나면 대피먼저’이다. 비상구는‘생명의 문’이다.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비상구가 막혀 있어 출입구를 찾지 못해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었던 인재사고로 기억한다.

 

이 사건으로 생사를 가르는 비상구의 안전관리의 소중함이 세삼 느껴졌지만 아직까지도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상구만 제대로 되어 있었다면 이러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근래에도 비상구 폐쇄로 인한 소중한 인명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비상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상구 위반사항을 보면 ▲비상구 폐쇄행위(잠금행위) ▲피난,방화시설(복도,계단 등)훼손행위 ▲피난,방화시설 주변에 물건 적치행위가 가장 많았다.

 

장애물 설치행위는 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저희 영광소방서에서는 이러한 비상구 폐쇄행위에 대해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비상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근본취지를 이해하고 비상구 폐쇄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잃는 행위는 없었으면 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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