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클럽이야? 주점이야? 클럽식 감성주점이 뜬다
고급주점 ‘블루케찹’, 고객 인지도 넓히며 시장 입지 굳혀
기사입력: 2012/03/28 [15:2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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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케찹    

주점을 즐겨 찾는 직장인 A씨(남 27세), 그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주점 브랜드들을 보며 오히려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전한다. 주점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의 주점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정작 갈만한 곳은 오히려 줄었다는 것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클럽식 감성주점은 A씨처럼 술을 좋아하지만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고민하는 애주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주점 형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세련된 조명 및 인테리어, 개성 넘치는 아이템들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클럽식 감성주점을 표방하는 ‘블루케찹’을 들 수 있다. ‘블루케찹’은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스타일로 초대형 스크린과 소프트 비트의 트렌디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블루케찹’ 측은 “클럽과 주점의 장점을 동시에 결합한 클럽식 감성주점이야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주점의 형태”라고 강조하면서,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과 부킹을 주점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 하여금 블루케찹을 찾게 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블루케찹’을 자주 찾는 단골 고객들은 클럽식 놀이문화를 주점의 저렴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들이다.
 
한편 ‘블루케찹’(www.blueketchup.kr / 02-3477-2003)은 창업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통한다. 젊은 감성의 클럽과 편안한 분위기의 주점이 결합된 만큼 개성 있는 주점창업을 원하는 이들의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블루케찹’ 측은 각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브랜드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비롯, 본사에서 직접 레시피 및 주방관리, 직원 교육 등의 요소를 전담하고 있는 것. 덕분에 초보창업자처럼 경험이나 노하우가 부족한 창업자들도 얼마든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창업시장에서는 클럽과 주점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나름의 개성을 잃지 않은 것이 ‘블루케찹’의 성공 비결이라고 분석하며, 고객들에게는 제대로 된 주점을, 창업자들에게는 괜찮은 실속형 아이템으로 클럽식 감성주점 ‘블루케찹’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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