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변액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수익률공방, 극복 방법은?
노후설계 연금보험 가입시 꼭 알아야 할 가입요령은?
기사입력: 2012/04/24 [11: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한지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논란만 있고 대안은 없는 변액연금보험 논쟁

▲     ©한지우 기자
최근 변액연금보험 수익률과 관련해 생보협회와 금융소비자연맹이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뒷전인 것도 사실이다. 옮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변액연금보험의 수익률이 낮다면 그에 대한 대안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것은 몇년새 잦은 주가폭락과 펀드하락으로 일시적인 수익률 저하를 겪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변액연금보험이 노후대비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변액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하되 올바른 방법으로 보험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해당 보험상품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얼마 안되기에 그만큼 정보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대충 가입했다가는 수익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연금보험가입요령 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첫째, 연금보험은 10~20만원 소액으로 출발해 추가납입이 유리

전문가들은 처음 연금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많이 설정하지말고 추가납입을 적극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그 이유는 사업비 때문이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가입 후 10년간 10% 씩 사업비를 가져가기때문에 일단 안정적인 10~2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납입을 한뒤 추가납입을 해서 줄어든 수수료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

둘째, 변액연금보험 납입기간은 7~10년 정도가 적당

변액연금보험과 같은 장기보험은 납입기간을 길게 납입하면 기본납입은 반드시 해야 하므로 가계 사정이 안 좋아졌을때 해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짧게 할수록 해약이 줄어들고 자금도 유동성있게 돌릴 수 있다. 납입기간은 7~10년 정도가 적당하다.
그렇다면 초기에 설정한 보험료가 적어서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방법이 없는걸까? 아니다. 기본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고 거치기간 직전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납입제를 이용하면 된다.

셋째, 펀드종류별로 운용사가 다양한지 보라

보통 연금계열의 상품을 선택한다면 보험사의 규모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보게 된다. 물론 지급준비율때문에 이 점이 상품선택에서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수익률 창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건 펀드 종류별로 운용사가 다양한지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우수한 운용사가 많이 있는지에 따라 주식하락과 경기변동에도 유리한 투자를 진행할수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펀드별로 각각 강점이 있는 운용사가 따로 있기 때문에 운용사가 많을수록 투자방식의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수익이 좋다고 한개 운용사에 맡기는 것은 주식하락 때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넷째,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전문가를 찾아라

연금보험은 가입만 했다해서 맘을 놓아서는 안된다. 최저보증 기능이 있는 경우 중도 해지시 최저보증이 안되므로 해지는 금물이다. 또한 한번 가입하면 정해진 보장을 해주는 보장성보험과 달리 연금보험은 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같은 회사의 상품일지라도 경제동향에 따른 관리자의 빠른 대처에 따라 적립액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검증된 전문가에게 본인의 변액연금보험추천과 노후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최근 연금보험비교 전문사이트 (www.yungum7.com) 에서는 정상급 자산관리사들이 온라인보험상담으로 국내에 있는 20여개 생보사들의 모든 연금저축과 변액연금의 사업비, 수수료를 비교분석하여 객관성있는 변액보험추천을 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변액연금보험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캐릭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