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미소 miso - 춘향연가> 전통 뮤지컬 무료로 관람시켜 드려요
기사입력: 2012/06/13 [11: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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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miso - 춘향연가>공연 사진     © 복지건강실 노인복지과

서울시는 정동극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콘서트』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뮤지컬 <미소 miso - 춘향연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대표 러브스토리인 ‘춘향전’에 아름다운 전통 춤, 국악, 풍물이 어울려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지컬로 15년간 7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전통예술의 찬란한 ‘미’와 구성진 ‘멋’, ‘흥’ 등을 선사한 세계적인 공연으로 65개국 110여개 도시에서 공연되었으며 무더운 여름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전통공연의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소 miso - 춘향연가> 공연의 특징은 한바탕 축제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오프닝과 피날레의 장면에서 배우가 객석으로 나와 함께 노래하고 손뼉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각 장마다의 노래를 신국악가요, 민요, 판소리 등을 도입해 우리 소리를 다양하게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주제곡인 ‘이별가’와 ‘사랑가’에 춘향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십장가’가 삽입되면서 관중의 공연 몰입을 높였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15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80명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엄의식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상반기 어르신행복콘서트는 6회에 걸쳐서 국악, 판소리, 전통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무료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특별공연(4회)을 제공할 계획으로 『어르신행복콘서트』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해소하는 ‘문화충전소’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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