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및 일반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우리그림 민화그리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했다.
군에 따르면 민화는 조선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하였던 화풍으로 꽃과 새 등을 주제로 한 화조영모도, 소나무, 까치,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호도, 십장생도, 풍속도 등 부귀와 장수 등 생활속의 소박한 소망을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교육을 통해 민화의 다양한 표현방식과 색채감각을 익히고, 우리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밑그림을 따라 그리고 채색기법을 배우면 어렵지 않게 나만의 멋진 민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이번 교육은 6월12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13:30~15:30)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까치와 호랑이, 연꽃, 목단, 바위와 꽃을 주제로한 민화 4작품을 10회에 걸쳐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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