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평인의 긍지를 높여 고향을 방문하게 하고 다양한 공연도 보고 이웃도 돕는 호프데이 열린다
기사입력: 2012/06/13 [17:3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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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지만 우리주변에는 아직 얼음장 같은 마음을 지니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 이런 이웃들에게 더위를 함께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가평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화합을 통해 애향심과 지역발전의 역량을 모아가는 가평군민회(향우회. 회장 이정세)가 오는 16일(토요일) 오후 5시부터 청평면사무소 마당에서 불우이웃 돕기 호프데-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원 대부분이 거주하는 서울을 벗어나 넉넉함과 포근한 고향의 냄새와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청평에서 열리는 이번 호프데-이는 군민과 호흡하며 하나로 녹여내고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남성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와 여성4인조 밴드 와인 홀 비너스가 초청돼 푸르름으로 짙어가는 청평의 여름밤을 화합과 감동으로 승화시키게 된다.

3명의 테너와 1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남성성악가인 <인치엘로>는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뮤지션으로 클래식은 물론 POP과 가요 등을 선보인다.

여자 씨엔블루로 불리며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떠오른 여성 4인조밴드 와인 홀 비너스는 파워-풀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게 된다.

이밖에도 지역에서 활발한 문화활동을 전개하며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색스폰 동호회와 시인들의 시낭송, 노래자랑도 선보여 한여름 밤을 축제로 승화시키게 된다.

이날 공연과 시 낭송 등은 개인과 단체들이 재능기부 차원에게 이루어져 가평인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평군민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는 동기를 포함된 이번 호프 데이는 이를 계기로 70,80년대 젊음의 명소였던 안전유원지가 활성화되고 부활되는 바램도 담겨져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정세 회장은 ″청평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동참을 기대한다″며 ″나눔을 통해 청정지역 가평을 더욱 푸르고 빛을 발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군민회도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불우이웃돕기 호프데-이는 가평중,고총동문회, 설악중,고총동문회, 청평중,고총동문회, 조종중,고총동문회, 청평면사무소에서 후원한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민회는 서울 망우동에서 호프데-이를 열어 850만원의 수익금전액을 가평군에 전달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군민과 지역을 위한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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