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수정구 복정동 개발제한 구역에 자연을 즐길수 있는 캠핑장과 편의시설 들어온다
기사입력: 2012/06/13 [17:3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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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정동 개발제한 구연 내 캠핑 숲 조성 예 (사진은 중량숲)     ©녹지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108번지 일대 국유지인 개발제한구역에 5,733㎡규모의 ‘캠핑 숲’이 오는 2014년 6월께 조성된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 조성사업 계획 공모\에 ‘성남시민 캠핑 숲 조성안’이 최종 선정돼 총 12억원의 사업비(국비 5억원 포함)를 투입, 오는 8월부터 캠핑 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이곳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국토해양부가 2010년 25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한 후 현재는 일부가 경작지로 사용되는 등 낙후돼 있는 곳이다. 
 
시는 캠핑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이곳을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 자연 요소를 살린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곳은 가족단위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 숲,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 남녀노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체험장, 자연의 정취를 살린 숲길, 생태연못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화장실, 취사장, 놀이 및 편의시설, 관리 및 안내소 등 공공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복정동 일대 캠핑 숲을 시민과 함께 가꾸고 지키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형태로 정착시켜 도심 속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8월 캠핑숲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평가단에게 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환경성, 현장실사 등 심사를 받아 통과했다. 이어 국토부의 현장방문 최종 심사를 통과해 지난 6월 7일 복정동 개발제한구역이 여가녹지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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