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옥상녹화
기사입력: 2012/06/19 [14:1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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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 옥상녹화 공사 모습     ©도시가반시설본부 시책사업추진단 동대문디자인파크부

서울시는 일본 인공지반 녹화 전문가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옥상녹화 현장을 6월 20일(수) 방문한다고 밝혔다.
 
DDP 옥상녹화 현장은 국내 관계자는 물론 도시 녹화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의 옥상녹화 관계자들이 견학하는 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의 (재)도시녹화기구의 전문가 30여명은 ‘2012년 한․일 옥상녹화기술 워크숍 및 국제세미나’를 갖고 옥상녹화 기술 정보교류를 하게 된다.

DDP의 녹색지붕은 전체 건물 지붕의 50%로 국제규격의 축구장과 같은 11,250㎡의 면적에 해당되며 단일 건물로는 한․일 최대 규모로 세덤식재(9,080㎡)와 잔디식재(2,170㎡)가 심어진다. 

DDP 옥상녹화는 사전 재배된 세덤 약 80만본을 컨벤션홀(6,048㎡) 및 전시관(3,032㎡)옥상에 직접 세덤박스를 이용해 식재되며, 

건조한 기후에 강한 특성을 지닌 세덤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다육질의 두꺼운 잎을 지닌 식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섬기린초, 금강기린초, 리플렉섬, 파랑세덤, 땅채송화 등 총 5종이 식재된다. 

세덤 옥상 녹화는 오는 7월까지 조성되며 6월 현재 45%의 공정이 진행 중이다.

2012년 한․일 옥상녹화기술 워크숍 및 국제세미나는 오는 6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DDP를 방문하는 일본 전문가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하여 남은 공정과 향후 관리방안에 참고하여 더욱더 아름다운 국제적 명소로써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완성할 계획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2013년 7월 완공예정이며 역사와 공원,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특히 건물지붕에 색상별 식재패턴을 도입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옥상녹화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게 되어 국제적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송경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선진 일본 전문가들이 DDP 옥상녹화를 견학 온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매혹적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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