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연아 미셸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다짐
기사입력: 2012/06/21 [15: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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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나경원 미쉘콴     ©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피겨의 전설’ 미셸 콴(32,미국)과 ‘세계 피겨의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내년 1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될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경기위원회 소속 이사로 활동하고있는 미셸 콴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함께 평창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피겨세계선수권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중국계 미국인인 미셸 콴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에 함께 출연하는 등 김연아와 우정을 과시해왔는데 지난 1월에는 미국의 피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미쉘 콴을 비롯한 SOI일행은  22일까지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과 성공적인 대회준비 방안을 협의한 뒤 평창과 강릉의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콴과 함께 SOI경기위원으로 방한하는 로레타 클레이본은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1982년 보스턴마라톤에서 3시간3분의 경이적인 기록으로 완주하는 등 마라톤 26회 완주의 대기록을 세워 전 세계 장애인들의 우상으로 꼽힌다. 클레이본은 지난 2010년 한국의 스페셜대회 개최 가능성 여부를 점검하기위해 한국을 다녀간 뒤 2년 만에 다시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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