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19일 경기 남양주시에 소재한 중앙119구조단에서 전국 17개 학급 학생 570명 및 지도교사 등 총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9월 자체 예선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광양제철남초등학교가 이번 본선에 참가 하였다. 본선에서는 17개 시·도 최우수 학급 학생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서 1부는 퀴즈 한마당, 2부는 시상식 및 안전체험으로 나눠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본선에서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17개 시·도 중 우수상(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을 차지 하였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어린이마당과 같은 행사를 계기로 화재 및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교육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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