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컬러풀한 자동차 찬밥신세에서 뜨거운감자로
-동급 무채색 차량대비 평균 100만원 저렴하게 구입 가능
기사입력: 2013/03/08 [13:4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흰색, 검은색, 은색 등 단연 무채색이다. 신차시장에서는 무채색차량이나 상대적으로 비인기인 유색차량 모두 동일한 가격에 거래된다. 하지만 중고차시장에서는 색상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 중고 유색차량의 경우 동급 대비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중고차 시장이 활발해지는 3월. 중고차 시장에서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했던 다양한 색상의 유색차량의 문의 및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

 

중고차시장에서 무채색 중고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97%로 유색중고차는 2~3%의 미비한 비중을 차지한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의 데이터리서치팀은 “전년도에 비해 유색차량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같은 차종에 비해 유색차량은 가격이 저렴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는 크게 어필되지 못했지만 요즘은 먼저 유색차량을 찾는 고객도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소비층의 연령대가 갈수록 젊어지고 있으며 늘어나는 여성운전자도 유색차량의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 신차시장에서부터 젊은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컬러별 스페셜에디션까지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2,30대의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소형차의 경우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진다. 쉐보레 스파크는 모나코 핑크, 허니 멜로 옐로우 등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는 컬러를 현대의 벨로스터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카멜레온 컬러를 선보여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앞서 말했듯 중고차 시장에서 유색차량은 가격적인 면에서 가장 매력적이다. 동급 대비 평균 100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 카즈의 등록되어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010년식 레드(Red) 색상은 690만원으로 블랙(Black)색상에 비해 100만원 가량 저렴하며, YF소나타 2.0 2011년식 레드색상은 1,625만원으로 같은 차종 블랙색상 1,940만원 대비 315만원이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상의 중고차에 대한 인기와 가격적인 매리트를 반영하여 중고차사이트 카즈에서는 ‘봄컬러 인기중고차 모음전’을 실시한다. 다채로운 컬러의 국산 차는 물론 유니크한 컬러로 유명한 미니쿠퍼, 폭스바겐 뉴비틀, 닛산큐브 등 수입매물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개성 있는 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 ‘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