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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 양지공원 화장로 시설 기능 보강공사 시행
대기오염 없는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중단 없는 화장로 운영
기사입력: 2022/05/23 [14:1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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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화장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지공원의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과 중단 없는 화장업무 수행을 위해 화장로 시설 운영에 따른 각종 필터 등의 교체와 화장시설 기능 유지를 위한 보강공사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화장로 시설에 대해 주기별 교체 및 보수시기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5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5월에서 10월까지 1년차와 3년차의 주기에 해당하는 대상 시설물에 대해 기능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공사는 △여과집진기 및 잔재처리장치 필터 교체 △공기압축기 소모품 정비 △가스냉각기 및 암모니아 공급라인 기능 개선 △화장로 내 대차 및 세라믹타일 교체 등이다.

 

3년차에는 △유해가스 및 다이옥신 촉매장치의 촉매교체 △공기압축기의 부속설비 기능개선 등을 통해 대기오염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지공원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화장시설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주기별로 측정하고 있다.

 

이어 염화수소(HCl)는 월 2회, 먼지·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일산화탄소(CO)·매연은 반기별로 실시하여 허용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운영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화장로의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석유가스(LPG)로 전환함으로써 환경오염 부하량 감소 및 연료비 절감을 통해 친환경 화장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양지공원의 환경 조성과 중단 없는 화장로 운영을 위해 시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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