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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구만섭 권한대행 “민선 8기 새 도정 순항 위해 전 부서 함께 뛰어야”
2일 ‘6월 소통과 공감의 날’서 새 도정 출범 대비 철저한 준비 주문
기사입력: 2022/06/02 [15: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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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공직자들에게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민선 8기 새 도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뛰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한 달 후 민선 8기 새 도정이 출범한다”며 “새 도정 출범 준비를 위해 신속하게 인수위 지원체계로 전환하고,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당선인 취임 전후로 원활한 인계인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당선인이 약속한 사항들은 소관별로 꼼꼼히 들여다보고 구체적인 이행계획 방안을 마련해서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미래세대가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한결같은 일상과 당연한 듯 오는 내일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는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 호국보훈의 역사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보훈의 가치가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공직자들에게 “코로나 위기 상황과 두 번의 큰 선거,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도민을 위하는 여러분의 진심을 봤다”며 “그동안 잘 해 온 것처럼 흔들림 없이 도민의 삶을 살피고, 도민이 믿고 기댈 수 있도록 도정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 등 마련 △정부 추경 확정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신속한 지원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등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12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했다.

 

이날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는 도청 통기타 동호회 ‘기타둥둥 오도방방’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소리 동영상 시청,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당부말씀, 제주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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