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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려진 고양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 26일, 영흥지역 유기묘 대상 인천수의사회와 연합 동물진료 무료봉사 이어가-
기사입력: 2022/06/28 [10: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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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지역 동물 진료 무료봉사 사진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영흥지역의 유기묘(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및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흥도에 위치한 유기묘 보호시설에 보호 중인 유기묘28두를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종합예방접종, 기생충 구제 및 영양제처치를 실시하고 18마리에 대해서는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수의료 봉사단체인 야나(YANA*, 단장 오보현), 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 강원대 수의과대학 동물보호 동아리와락, 그리고 민간 동물약품 업체 등이 참석해 그 뜻을 같이 했다.

 

* YANA(You Are Not Alone) : 인천광역시 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

 

인천시는 동물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진료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업무협약을체결해 유기동물에 대한 수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당시 협약에서는 봉사단체 야나가 진료 수의사와 수술 인력을 전담하고,보건환경연구원은 수술과 진료에 사용되는 수술도구, 약품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두 번째민관합동 자원봉사”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천지역 유기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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