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제10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 개최
- 한․중․일 어린이 부산세계박람회 및 동아시아 화합 주제 작품 전시 -
기사입력: 2022/09/20 [09:4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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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부 로봇과 함께하는 부산바다 (금상)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과 함께 다음달 2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상광장에서 ‘제10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은 부산의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시, 일본 후쿠오카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00여 명이 그림전을 통해 부산, 상하이, 후쿠오카를 서로 오가며 교류하는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 비대면 교류와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 전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미디어월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부산세계박람회’와 ‘화합과 조화가 있는 동아시아’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한․중․일 유치부, 초등학생 작품이 국가별 100점씩 총 300점이 미디어월, 부스테이너 등을 통해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상광장에 전시된다. 부산역을 이용하는 관광객 등 전시 기간 누구나 이번 그림전을 관람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한·중·일 3국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만나서 교류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자매도시 3국의 어린이들이 그림전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외에도 공모전에서 금상 등을 수상한 부산지역 어린이 9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같은 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상광장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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