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군]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18일부터 접수
동작감지센서·문열림 보안장치·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구성
기사입력: 2022/10/18 [15: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거창군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안심 홈세트’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주거침입 및 폭력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안심 홈세트의 구성은 사물을 투과해 집안 내 숨어있는 사람까지 감지가 가능한 ‘동작감지센서’와 현관문 또는 창문 등에 부착해 문열림이 감지되면 문자 알림이 가는 ‘문열림 보안장치’, 위급 시 버튼을 누를 경우 경보음이 발생하는 ‘휴대용 호출벨’이다.

 

안심 홈세트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전·월세자로, 아파트 거주자와 자가 소유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군청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함께 이메일(kimjeh01@korea.kr)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은 2021년부터 여성 1인 가구를 위해 ‘안심 홈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여성 안심 귀갓길 범죄예방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