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
기사입력: 2022/11/30 [16: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취임 100일(11월 30일)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서귀포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그간 민생 현장에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종우 시장은 “지난 8월 23일 취임 이후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시정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지만, 시정 전반에 대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협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현장과 소통행정에 집중하고 갈등 해소와 포용을 통해 지역사회가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내년부터 이중섭의 위상에 걸맞은 미술관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K-POP를 테마로 한 전세계적인 축제 아이템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기간 처음 실시한 도외 유통창고를 임대하는(3PL) 유통 시스템을 확대하고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공공 계절근로제를 도입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는 초고령 사회에 맞는 도내 최초 어르신 건강놀이터 놀팟의 개장과 노인복지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다방면의 어르신 대상 시책을 전개하였으며, 내년에도 주거와 돌봄, 보건 의료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청정자연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나가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새로운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민·관협력의원에 대해서는 “의료 취약지역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365일 내실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시민의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면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시민 누구나 즐길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1시민 1운동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시민 건강에 대한 행정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끝으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앞으로, 행동으로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초심의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