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WPL 대구경북지부, "한반도 평화 통일, 대구에서 시작합시다!"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 열다
기사입력: 2015/10/22 [23: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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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이 열린 가운데 평화 및 국제법 관계자, 종교계·학계·언론계·법조계 관계자들이 평화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구경북지부가 22일 오후 2시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진정한 평화는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평화포럼에는 평화 및 국제법 관계자, 종교계·학계·언론계·법조계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대해 각 분야 지도자·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실질적인 평화세계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유업으로 물려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행복세상만들기 운동본부·HWPL 대구경북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HWPL·세계여성평화그룹(IWPG)·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하며 TBC방송, 한국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언론사 및 한·(캄차카주) 평화재단 등 단체가 후원했다.

 

포럼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경서 통일을 통한 '종교 대화합' 대구경북 최초로 맺어지는 '평화협약식'을 목표로 1부 기념식, 2부 평화포럼, 3부 평화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12명의 무용팀을 비롯한 모듬북, 국악 관현악팀이 '남북 통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1부 기념식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모듬북 퍼포먼스와 국악 관현악 연주, 한국무용이 펼쳐졌다. 하늘의 북을 올려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모듬북과 국악 관현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12명의 무용팀이 파랑·빨강의 꽃을 들고 남·북이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해 장내에 갈채가 쏟아졌다.

 

축사에 나선 손종익 상생정치연구원장은 "평화라는 단어는 가슴 설레이는 귀한 단어임에도 평화의 세계가 이뤄지면 손해 보는 사람들은 이것을 싫어할지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평화는 지금 실현 돼야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과 헌신해 왔으나 국가·인종·종교·이념간의 갈등으로 실질적인 평화 답을 찾을 수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외신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HWPL 이만희 대표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느낄 수 없는 강한 설득력과 평화 실현을 위한 해답을 줬다. 실질적으로 전쟁 일어 날 수 없도록 하는 국제법 제정의 초석을 만들어 UN 법안에 상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이뤄 대구·경북이 세계평화의 산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교를 떠나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는 불교도 총연합 지도법사 성담스님은 "행복과 평화에는 종교가 없지만 불가에서는 일찍이 평화에 대한 예언이 있다. HWPL의 실질적인 평화 업적과 성과에 놀랍다""평화의 본산이 대구가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HWPL은 국외보다 국내에서의 활동이 더 어려웠던 것으로 알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 어떤 상황도 이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미 확고히 구축된 국외의 관심은 이제 곧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HWPL의 국내 행보를 주목했다.

 

충효예실천운동 부총재 월하 김숙희 시인은 "유엔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호응과 평화운동 정신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 그날, 하늘의 지혜와 청년들의 힘으로 이 지구상의 전쟁은 영원히 종식되고 이 땅의 위대한 여성 정신으로 더 큰 기적을 이뤄내 우리 모두가 평화 통일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전쟁으로부터 모두를 지키자고 외쳤다.

 

▲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행복세상만들기 운동본부·HWPL 대구경북지부가 공동 주최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이 개최, 평화 및 국제법 관계자, 종교계·학계·언론계·법조계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열린 2부 평화포럼에서는 유진환 한·러 캄차카주 평화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박성철 행복세상만들기 운동본부 대표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단계별 방향-주변강대국 역학관계 속에서 통일모델 모색을 중심으로' 이대영 전 달구벌역사문화연구소 및 정책연구소초대소장의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세계평화를 위한 종교화합을 중심으로' 김영호 전국 신문기자협회 부회장의 '평화를 위한 정치언론의 역할-광복70주년 대구 경북평화포럼 주제발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단계별 방향'을 발제한 박성철 대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막연하게 이룰 것이 아니라 단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완수하는 길임을 알렸다.

 

박 대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하나하나 통일신전의 벽돌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힘을 합해 추진하는 길만이 남아있다""한반도 평화정착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은 우리 눈앞에 와 있고,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에도 평화정착에 씨앗이 돼 평화의 텃밭에 싹을 틔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이대영 전 정책연구소 초대소장은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종교분쟁을 군사적 해결이 아니라 종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교 간 화합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이 전 소장은 "종교분쟁은 종교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대화를 통한 종교 평화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전쟁방지 및 평화협정'을 발안하고 그에 따른 유엔의 기구 설치도 필요하다"고 제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등 실질적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해답은 오직 HWPL에만 가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영호 신문기자협 부회장은 '평화를 위한 정치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를 통해 모든 평화 행위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막고 현실 세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언론이 지구촌 전체의 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 서야 함을 피력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918일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HWPL 주관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행사'는 전쟁종식 조항이 들어간 국제법 초안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세계 평화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러한 비정치적인 민간평화단체의 세계평화운동에 정치·언론이 함께 하는 것이 평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이 열린 가운데 평화 갤러리존에 참석한 내빈들이 HWPL의 평화행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마지막으로 3부 평화 협약식에서는 HWPL 평화활동 영상 시청과 더불어 포럼 참석자 전원이 대구·경북 최초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라는 빛나는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평화통일 전쟁종식 및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HWPL 대구경북지부 권웅대 부장은 "이번 평화포럼은 6.25 한국전쟁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대구에서 열려 더욱더 뜻 깊은 행사였다"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제정'이 실체화 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최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HWPL의 지구촌 평화행보는 전세계를 돌아 북한에서 마침표를 찍어 남북통일을 이뤄 세계평화가 실현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WPL은 지난해 917~19일까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진행해 전 세계 5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 및 부통령, 수상 등 국가수반들과 120개국 680명의 종교지도자들, 150개국의 청년단체 대표와 회원들 600명 등이 함께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를 통해 지난달 18~20일 열린 'WARP 1주년 행사'에서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이 참여해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초안의 일부가 발표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세계 평화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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