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5일 14시 학동 소재 노블요양병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시 다수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에서 병원 관리자 및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이 중심이 되어 거동이 불편한 수용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키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화재진압 하는 등 관계자 자위소방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현장대응단(단장 이병규)은 "요양시설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작은 화재에도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들이 평상시 책임의식을 갖고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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