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거주하는 익명을 요구한 50대 A씨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경기도 71번째(안산시 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란 5년간 1억 기부가 가입 조건이며 사회 지도층이 나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올해부터 해마다 2천만원씩 5년동안 모두 1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A씨는 시청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나눔이란 가진 돈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안산시를 따뜻하게 만들고 나눔 활동에 좋은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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