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 실명예방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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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지난 11월 11일 2015년 ‘제45회 눈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주관한 국민 실명예방과 눈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록수보건소는 2010년부터 14년째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통해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정용 자가시력검진표를 배부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학부모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직접 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매년 조기시력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조하여 2차 검진으로 시력측정과 굴절검사, 약시검사(랑테스트), 사시검사, 정밀 안저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매년 100여 명의 어린이가 정밀검진을 받고 병원진료 안내 및 진료 상담을 받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 안질환 진단을 받아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시각장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취학 전 만 3~6세 아동에 대한 자가 시력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약시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시각장애 조기 예방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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