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화랑역세권 개발방향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환승역세권 기능을 최대한 활용, 안산 서부권의 중심지로 개발
기사입력: 2015/11/18 [13: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강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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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역세권 개발방향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한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재건축사업조합장,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화랑역세권 개발방향 설정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화랑역세권 개발사업은 2018년 소사-원시선 개통 예정, 지하철 4호선과 연결된 안산선, 수인선 등의 환승 역세권이 되는 교통 호재와 초지동, 원곡동, 고잔동 일대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화랑역세권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번 용역을 진행한 고산엔지니어링은 화랑역세권의 주요 도입기능으로 주거와 상업, 문화, 업무기능을, 도입기능별 주요시설로는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백화점,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제안했다.

 

또한 화랑역세권의 차별화된 개발 전략으로써 상업·업무·문화 등 복합기능을 가지되 주거와 상업의 기능적 분리를 통한 독립성을 보장하고, 상업시설은 부천·시흥·화성 등으로부터의 광역적 수요를 흡수하며, 주변의 공공시설(화랑유원지, 와스타디움, 단원구청)과 체육문화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자 중심 녹지네트워크와 물리적 연계시설을 제시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주변 시민시장의 전통시장 기능을 보호하고 역세권내 상권 개발로 기존 골목 상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안산스마트허브의 대기업 본사유치를 위한 업무시설을 앵커기능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전문기관의 용역을 참고로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화랑역세권이 주민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안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며 도시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랑역세권 개발사업 방침을 수립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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