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20년째 이웃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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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동장 한재주)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부곡동 직능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부곡동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일컨트리클럽,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부곡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가꾼 배추와 무로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1,300포기로 약 45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가정 등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된다면 무엇보다 큰 보람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이 심고, 잘 가꾸어서 많은 어려운 가정과 인정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주 부곡동장은 “매년 김장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단체회원과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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