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2015년 마지막 ‘꽃보다 할매’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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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난 11월 24일 신안산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과 초지동 둔배미 경로당을 방문하여 올해 마지막 경로당 여성회원 전용프로그램 ‘꽃보다 할매’를 운영했다.
‘꽃보다 할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진행해서 신안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학과장 이화순) 자원봉사학생들이 매월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제공하는 미용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10개 경로당 130여명의 어르신들과 27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으며 어르신들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신안산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은 둔배미 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머니들과 함께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할머니들과 함께 매니큐어 색 고르고 수다도 떨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고 어르신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둔배미 경로당 한 어르신은 “손녀같은 학생들이 손톱을 이렇게 예쁘게 발라줘 내 손이 참 고와졌으며 젊었을 때 생각도 나고 기분이 참 좋다”고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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