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에 대한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12월 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여성계 인사,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주최, (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김영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일·가정 양립의 현실과 인식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일·가정 양립과 관련한 제도와 정책△일·가정 양립 문화확산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의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방송인 이경 사회로 진행되며 △최청락 여성가족개발원 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이 발제하고 △전혜숙 여성가족개발원 상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하여△구은미 동의대학교 보육가정상담학과 교수 △박미정 가야대학교 외래교수 △강성권 부산발전연구원 경영사회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가정 양립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고, 이와 연계한 출산친화 범시민 분위기 확산 및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필요한 많은 조언과 제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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