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
지속가능하고 독창성 있는 사업 발굴…1단체 3백만원 한도내 지원
기사입력: 2016/03/02 [09: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효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2015년 교문2동 특화사업인 ‘책 읽는 마을만들기’ 공모전 선정작     ©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오는 11일까지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 발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개개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베이비부머세대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주민자치의식 강화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서 주민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장점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들을 중심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시민공동체,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상가번영회, 동아리 등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구리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guri.go.kr)에서 공모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행사운영을 위한 일체의 일반운영비 및 행사개최를 위한 시설·장비·물품의 임차료 및 강사료포함 1단체 당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정치적 목적 및 종교를 위한 사업, 친목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은 인적자원과 주민 개개인의 역할 등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며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더불어 공모된 여러 가지 안을 도출한 후 실현가능한 안을 선정해 사업 추진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함부로 대해줘' 배종옥, ‘강렬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