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승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소방관서 미설치로 화재 등 취약지역인 섬마을(초도)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비를 보강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산불진압차를 배치했다.

 산불진화차량은 3.4톤의 물탱크 용량 800리터를 싣고 있으며 초기 화재 및 산불진화용 차량으로 제작된 8천만원 가량의 소형소방차고 국비를 확보해 배치됐으며 소방차가 쉽게 접근하기 곤란한 지역에 그 활용도가 기대되는 차량이다.

 이번 산불진화차를 배치하면서 화재진압장비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초도 마을주민에게 집중 교육훈련도 실시됐다.

 돌산119안전센터(센터장 심무호)는 “초도 마을에 산불진화차 보강으로 소방차가 없어 화재에 취약했으나 산불진화차량 배치는 화재 초기 대응을 높여 섬 주민의 안전환경을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