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 접수중
-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문제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
기사입력: 2024/03/21 [15:1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4월부터 도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기술 지원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로, 운영상 어려움으로 부적합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이 해당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받는다.

 

50㎥/일 이하의 소규모 시설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주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방류수 수질검사 시 부적합 행정처분 비율이 증가하는 등 공공수역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연구원에서는 처리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설 개선을 위한 운영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지원팀은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시·군 공무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기술인력 등 3인이 한 조로 운영되며, 시설 문제점진단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 후 방류수 수질검사를 통해 개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을 원하는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자는 해당 시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기술지원과 함께 오수처리시설 수질검사 부적합 통보 시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오수처리시설 운영 요령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한 공공수역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배우 이세희, 반려견과 함께한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