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4월 18일 15시경 여수시 고락산 등산로에서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확인한 바 생체징후는 있으나 의식 없는 상태의 요구조자 황모씨(여, 60)를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신속히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119구조대 문한호 팀장은 자신의 체력이나 능력에 맞는 산을 선택하고, 안전을 위해 혼자 보다는 지인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행시작과 동시에 하산하는 그 시간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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