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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논점파’로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를 연다
농업기술센터, 14일 온양읍 하서들에서 직파기술 현장연시회 개최
기사입력: 2009/05/14 [10:22]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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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이 벼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무논점파 파종기술 연시회가 열린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14일 오후2시 ‘쌀 생산비 절감 시범단지’(온양읍 동상리 하서들 답작포장)에서 농업인, 지역 농협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무논점파재배기술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함으로써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이 3년간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실용화된 농법으로 일반관행 기계이양에 비해 노동력을 34.6%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연시회 장소인 온양읍 동산리 하서들은 ‘쌀 생산비 절감 시범단지’로, 6호의 농가(2ha)가 쌀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안정적 식량자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규모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은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은 관행 기계이양에 비해 품질과 수량에서도 큰 차이가 없으며,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로 농가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해소와 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농업현장을 둘러싼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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