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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道,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 연다
- 벼 직파 신기술로 노동력 28%~36% 절감 -
기사입력: 2009/05/14 [10: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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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14일 「쌀 생산비 절감 종합시범단지」(당진 우강)에서 도내 관계공무원 및 대표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벼직파법인「무논점파」기술을 이용한 파종시연회를 가졌다. 

  이 직파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기술로 일반관행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을 28~36% 절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무논점파」의 경우 일반 관행 기계이앙에 비해 10a당 16만원이 절감되어 10만ha 재배시 약 1,600억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한다.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특징은 ▲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리므로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 무논 상태에서 파종을 하므로서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를 점파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아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직파재배기술은 일반기계이앙과 비교해 품질과 수량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이농·탈농현상 극복할 수 있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는 새로운 직파재배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해 2개소에서 올해는 8개소로 확대하고 직파시범 교육, 현장컨설팅 지원 등 기술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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